2017.11.22

[전생에 웬수들] "밥알 튀어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"… '전생에 웬수들'의 자신감 (종합)

[기사 원문] http://tenasia.hankyung.com/archives/1347509
 

 

 

김흥동 PD(왼쪽부터)와 배우 안재모,최수린, 한진희, 고나연, 최윤영, 구원, 금보라, 이보희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‘전생에 웬수들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./사진=조준원 기자 wizard333@
 



“저녁을 먹던 시청자들 입에서 밥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”

20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‘전생에 웬수들'(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) 제작발표회에서 김흥동 PD가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이같이 말했다.

‘전생에 웬수들’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. 김 PD는 “‘삶에서 웬수보다 나를 더 괴롭히는 가족과의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갈 것이냐’에 대해 다룬 드라마다. 해답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답을 줄 수 있을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
극 중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열혈 취준생 최고야 역을 맡은 최윤영은 “최고야는 아버지의 외도로 가장이 됐고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하면서 집안을 책임지고 있다”며 “아직 촬영 초반인데 벌써 물세례, 물 따귀만 다섯 번 맞았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”고 털어놨다.

제대 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구원은 “연기할 수 있는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”고 했다. 그는 “좋은 작품에서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”이라며 ”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
최윤영은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구원에 대해 “우리 둘이 서로 통하는 게 많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나도 그렇고 구원 씨도 그렇고 오랜만의 작품이라 신인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. ‘우리만 잘 하면 된다’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. 앞으로 우리 커플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”고 귀띔했다.

‘전생에 웬수들’을 통해 김 PD와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안재모는 “작품을 할 때마다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”며 “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. 나도 기대가 된다”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.

한진희는 배우들을 대표해 목표로 삼고 있는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. 한진희는 “첫 방송 시청률은 현실적으로 6~7% 정도 나올 거다. 하지만 점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”며 자신감을 드러냈다.

‘전생에 웬수들’은 오는 27일 오후 7시 15분에 처음 방송된다.

이은진 기자 dms3573@tenasi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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